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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법인 재무제표 번역은 왜 다를까? 중국 법인 재무제표 국내 번역 제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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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 개요

번역 방향
중국어 → 한국어
인증 절차
번역확인증명서 → 아포스티유

중국 소재 법인이 국내 투자 절차를 진행하면서 재정능력을 입증할 목적으로 4개년치 재무제표를 번역해야 한다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단순 참고자료가 아니라 국내 기관 제출용 서류였기 때문에 번역확인증명서를 발급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의뢰 서류는 다음 3종이었습니다.

1. 재무상태표

2. 현금흐름표

3. 포괄손익계산서

즉, 법인의 자산 규모와 수익 구조, 실제 현금 창출 능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재무 자료였습니다. 해당 서류는 모두 중국에서 아포스티유를 받고 의뢰하셨습니다. 중국이 2023년부터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국이 되면서 과거보다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중국에서 국내로 유입하는 문서는 중국 현지에서 아포스티유를 받아오셔야 합니다.

해외 재무제표 번역, 이렇게 접근했습니다

중국 법인 재무제표 번역은 단순 번역을 넘어 회계 구조의 이해와 용어 선택, 그리고 국내 기관이 요구하는 제출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전문 작업입니다.

이번 업무에서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단순한 언어 변환이 아니라 회계 구조의 정확한 전달이었습니다. 재무제표는 설명문이 아니라 수치 기반의 공식 문서이기 때문에, 번역 과정에서도 몇 가지 원칙을 엄격히 적용했습니다.

중국 법인이 사용하는 회계기준은 대체로 중국기업회계기준(CAS)입니다. 이 기준 자체도 IFRS와 방향이 비슷하지만, 항목 명칭·계정 분류 등이 우리나라의 K-IFRS나 명칭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무제표를 번역할 때 IFRS 기반 용어 적용해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로 정리했습니다.

대만 법인일 경우에는 대만 IFRS(T-IFRS) 용어를 기준으로 했다면 더 큰 오류 없이 적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국 CAS는 일부 표현이 다르므로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례는 중국 법인이므로 해당 기준 구조를 유지하면서 국내 기관에서 이해가 가능하도록 정리했습니다.

숫자와 단위는 번역 대상이 아닌 '검증 대상'

재무제표 번역에서 숫자는 바꾸는 대상이 아니라 대조 검증하는 대상입니다.

1. 통화단위(CNY 기준 여부)

2. 천 단위/소수점 표기

3. 합계 및 소계 일치 여부

이 요소가 어긋나면 번역 문제가 아니라 재무자료 신뢰성 문제가 됩니다. 이번 건에서도 원문과 번역문 숫자를 반복 대조하며 확인했습니다. 재무제표 번역에서 숫자 오류는 단순한 오탈자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재무상태표입니다. 이걸 중국어 표기를 한자식으로 읽으면 자산부채표입니다.

이 사례의 실무 포인트

  • 1이를 단순 직역하면 의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번역은 원문 구조는 유지하되 국내 이해가 가능한 용어 체계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위 내용은 사례의 요약본입니다. 진행 과정과 검토 사항을 담은 전체 기록은 사무소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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